슬기로운 생활

가장 큰 취미이자 즐거움으로서 다양한 공연을 접하고 즐겨왔던 저에게 최근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공연을 왜 보는걸까?' 문화예술을 향유해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많이 생각해보고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제 생각을 한 번 메모장에 적어봤습니다. 글 솜씨가 부족해 아직 공개하기에는 좀 부끄러워서, 오늘은 생각이 비슷한 분들의 좋은 글들을 가져와봤습니다.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해답이 되길 바라며.. ● 나의 공연은 '교감'이다 나의 공연은 ‘교감’이다 내게 공연은 무엇일까. 질문을 받고 진지하게 생각해봤다. 나의 공연은 ‘소멸’이다. 이렇게 글을 시작하려고 했다. 그것이 더 독자들에게 자극적이고 궁금증을 불러일으킬 것 같았다. 그러나 story175.sejongpac.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