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25 <연극 한뼘사이>

안녕하세요! 슬생이에요~ 오늘은 혜화 연극 '한뼘사이'를 관람하고 왔어요! 한뼘사이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연극이고, 대학로 서연아트홀에서 2017년 3월 1일부터 오픈런 공연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약은 아래 링크에서 하시면 됩니다!

 

네이버 예약 :: 연극 한뼘사이 (서울)

 

공연장인 서연아트홀은 혜화역 4번 출구로 나가셔서 좌측으로 가다가 첫번째 블록에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찾을 수 있어요~

 매표소도 지하 1층에 있다는 점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4월 25일 한뼘사이 캐스트

오늘 캐스트는 야한길 역에 서호영님, 마혜리 역에 유예린님, 멀티맨 역에 온정님, 금나리 역에 고아미님, 리처드홍 역에 노푸름님이었어요!

 

 좌석 배치는 이렇게 되어있는데, 저는 8열에서 관람했는데도 배우분들 얼굴까지 아주 잘 보였어요~ 공연장 시야는 어디에 앉더라도 매우 괜찮을 것 같습니다ㅎㅎ 특히 요즘 코로나때문에 공연 관람하러가기가 많이 꺼려지는데, 매주 공연장이 소독되고 있다는 안내를 보니 조금 안심이 되더라구요ㅋㅋㅋ 그래도 밖에 나갈 때 마스크 꼭꼭쓰고 다니는 거 잊지 마세요!

 

한뼘사이 포토존

매표소 옆에는 이렇게 포토존이 준비되어있는데, 네온사인으로 예쁘게 꾸며져있더라구요. 연극 전에 시간이 남으면 여기서 사진 한 장 남기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무대 모습

무대 모습이에요! 연극 내용을 스포일러 없이 한 마디로 말씀 드리자면

한 뼘 남짓 사이를 둔 4명의 오피스텔 이웃들에게 벌어지는 에피소드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래는 혜화 연극 한뼘사이의 시놉시스에요

 

시놉시스

최근에 대학로 연극을 많이 보러 다녔는데 이번 한뼘사이가 가장 재밌었던 것 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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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두 가지인데, 첫 번째로는 대학로 연극을 보면 극 중 인물들끼리 갈등이 고조 될 때 어색한 부분들이 눈에 뻔히 보이는 연극이 많은데, 그런 표현적인 부분이 지금까지 봤던 연극 중에서 가장 위화감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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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연극치고 긴 러닝타임을 가짐에도 중간에 루즈해지지 않고 몰입할 수 있게 하는 배우 분들의 연기력이 돋보인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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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 등장하는 19금 드립들도 불편하지 않고 재밌게 잘 소화하시더라구요ㅋㅋㅋㅋ

특히 멀티맨분의 활약이 아주 돋보입니다ㅋㅋㅋ 공연을 보신분이라면 정말 공감하실 거에요

 

한뼘사이 커튼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연극을 찾는다면 혜화 연극 <한뼘사이>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연애를 막 시작하는 풋풋한 연인들이 봐도 좋고, 가족끼리 보러가도 괜찮을 것 같아요!

 

* 본 포스팅은 공연 기획사로부터 소정의 티켓을 제공받고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