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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슬생입니다. 이번에는 <Autumn Live Jazz Festival>에 다녀왔어요.

 

 

 

이번 공연은 롯데콘서트 홀에서 9월 28일 하루만 진행했어요. 작년에도 동명의 공연이 열렸었는데, 이번에는 출연하시는 분들이 좀 많아졌습니다!

오늘 공연을 빛내줬던 분들은

재즈 듀오 민아x슬기 그리고

특별히 재즈 빅밴드인 재즈상회가 함께 했어요

 

민아x슬기

Vocal - 서민아 님

Piano - 주슬기 님

 

재즈상회

Conductor - 이삼수 님

Alto Sax. - 김상범, 조경영 님

Tenor Sax. - 정재동, 김지웅 님

Baritone Sax. - 정우호 님

Trombone - 김민수, 정재환, 이재훈, 박요한 님

Trumpet - 정다운, 홍태훈, 윤효윤, 김지훈 님

Piano - 문경민 님

Bass - 진의진 님

Guitar - 신지훈 님

Drum - 김치호 님

 

제 자리는 2층 E구역 2열이었어요. 2층은 스피커를 사용하지 않아서 소리가 좀 작고 살짝 퍼지는 느낌이 들어 아쉬웠어요. 프로그램은 총 세 개의 챕터로 진행됐고, 1부는 재즈상회의 단독 공연, 2부는 민아x슬기와 퀸텟 구성으로 함께, 3부는 전체 출연진이 함께하는 구성이었어요.

아직 공연 영상이 안 올라와서 유튜브에 있는 다른 연주들을 가져와봤어요 :)

 

 

Chapter 1.
Tank (Cowboy bebop OST)

 

 

 

Caravan (Whiplash ver.)

 

 

 

Titanic medley

 

 

 

Love for sale

 

 

 

Bopularity

 

 

 

A beautiful friendship

 

 

 

Chapter 2.

 

 

The Very Thought Of You

 

 

 

Give Me The Simple Life

 

 

 

Samba For Carmen

 

 

 

I Mean You

 

 

 

I Let A Song Go Out Of My Heart

 

 

 

Tristeza

 

 

 

Chapter 3.

 

 

Cheek To Cheek

 

 

 

I’m Beginning To See The Light

 

 

 

L-O-V-E

 

 

 

Orange Colored Sky

 

 

 

짧은 감상평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봤던 공연에 이어 민아x슬기를 거의 일년만에 다시 만났는데, 이번에는 우리나라에 몇 없는 재즈 빅밴드도 함께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그 사이에 더 많은 무대 경험이 쌓여서 그런지 민아x슬기 두 분 다 훨씬 노련해진 것 같아보였고, 특히 제가 이번 공연에서 좋았던 부분은 2부 퀸텟 구성이었는데, 그 부분 선곡도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고 네 분의 연주자가 각자 기량을 마음껏 뽐내면서 어우러지는 모습이 참 멋졌던 것 같아요.

가을은 재즈랑 참 잘 어울리는 계절 같아요. 여러분도 재즈를 들으면서 여유있는 연휴를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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