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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페우스가 하데스와 페르세포네의 틀어진 사랑을 노래한다.

[브로드웨이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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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페우스]

King of silver

반짝이는

King of gold

보석들

And everything glittering

저 아래 금과 은

Under the ground

전부를 가진

Hades is king

하데스는

Of oil and coal

지하의 왕

And the riches that flow

강처럼 흐르는

Where those rivers are found

광맥의 주인

But for half of the year with Persephone gone

하지만 아내가 없는 반년 동안

His loneliness moves in him crude and black

칠흑 같은 외로움에 지쳐가

He thinks of his wife in the arms of the sun

태양의 품에 안긴 그녀 생각에

And jealousy fuels him and feeds him and fills him

질투가 타올라 의심이 불어나

With doubt that she'll never come

돌아오기는 할까

Dread that she'll never come

안 오면 어쩌나

Doubt that his lover

내 사랑 이대로

Will ever come back

안 오는 걸까

King of mortar

높이 솟은

King of bricks

장벽들

* 신화에서 하데스의 지하세계는 '저승의 강'이라고도 불리는 스틱스를 경계로 하고 있습니다.

이 강은 돌이킬 수 없는 죽음을 의미하는데, 카론이라는 뱃사공이 배를 타고 기다리다 죽은 자들을 지하세계로 인도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죽은 사람의 시체에 동전을 넣어주는 전통이 있는 것입니다. 뱃삯을 주라는 의미죠.

*The River Styx is a river of stones

저승의 강 수많은 돌들

And Hades lays them high and thick

하데스는 많은 돌과

* 이 작품에서 하데스는 자신의 광산에서 일꾼으로 삼은 다른 사람들의 노동력을 이용해 이득을 취하는 자본가입니다.

표면적으로 사람들은 일꾼이 되는 것을 스스로 선택했지만, 그들의 선택은

운명의 여신이 이야기한 것처럼 가난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강요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With a million hands that are not his own

수많은 이의 피와 땀으로

With a million hands, he builds a wall

피땀으로 장벽을 세워

Around all the riches he digs from the Earth

땅에서 얻은 것들을 지키네

The pickaxe flashes

망치를 들어

The hammer falls

땅을 내리쳐

And crashing and pounding

울려 퍼진 소리

As rivers surround him

강이 주윌 감싸

And drown out the sound of the song he once heard:

한때 듣던 그 노래를 삼키네

* 이 부분에서 일꾼들은 하데스타운의 기계 소리를 내기 시작하는데,

오르페우스는 노래를 부르다 결국 중간에 멈추게 됩니다.

기계 소리가 계속 이어지면서 하데스타운의 모습이 처음으로 등장하고,

넘버는 자연스럽게 chant로 이어지게 됩니다.

*La la la la la la la...

라라라 라라라라

La la la la la la la...

라라라 라라라라

La la la la la la la...

라라라 라라라라

La la la la la la...

라라라 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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