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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버전]
한국 버전은 영상이 없습니다.


* 도입부에 쓰인 음악이 리라의 소리를 연상하게 하는데,

이 이야기가 그리스 신화에서 시작되었다는 걸 다시 상기시킵니다.

*[오르페우스]

* Workshop 버전에서는 오르페우스가 에우리디케를

부르러 들어가는 장면이 있었다고 합니다.

*Mr. Hermes!

미스터 헤르메스

[헤르메스]

Hey, the big artiste!

아, 우리 거물 아티스트!

Ain't you working on your masterpiece?

걸작 쓰는 중 아니었나?

[오르페우스]

Where's Eurydice?

에우리디케는 어디 갔어요?

[헤르메스]

Brother, what do you care?

어디 갔든 무슨 상관이야?

You'll find another muse somewhere

뮤즈는 또 딴 데서 찾으면 되지

[오르페우스]

Where is she?

어딨는데요?

[헤르메스]

Why you wanna know?

왜 궁금한데?

[오르페우스]

* All I’ve Ever Known에서 오르페우스는 에우리디케와 항상 함꼐 하기로

약속했지만, 그는 이미 그 약속을 어겨버렸습니다.

*Wherever she is, is where I'll go

그게 어디든 나도 가요

[헤르메스]

* 하데스타운 = 지옥.

지옥은 보통 땅 아래에 있는 것으로 상징됨.

*And what if I said she's down below?

저 아래 있다고 한다면?

[오르페우스]

Down below?

아래요?

[헤르메스]

Down below

저 아래

* Six-feet-under는 '죽다, 매장되다' 라는 의미를 완곡하게 표현한 것인데,

그 자세한 이유는 이 포스팅 참조. 에우리디케는 하데스타운으로 가면서

죽음을 맞이한 것으로 상징되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표현이 사용됨.

*Six-feet-under-the-ground below

차디찬 땅 속 저 아래

She called your name before she went

가기 전에 네 이름을 불렀다만

But I guess you weren't listening

못 들었나보구나

[오르페우스]

No...

안 돼

[헤르메스]

So...

그래

Just how far would you go for her?

어디까지 따라갈 생각이지?

[오르페우스]

To the end of time

세상 끝까지

To the end of the earth

이 세상 끝까지

[헤르메스]

You got a ticket?

기차 표는 있고?

[오르페우스]

No...?

아뇨

[헤르메스]

Yeah, I didn't think so

그래, 없을 줄 알았다

* 헤르메스는 죽은 자들을 저승으로 인도하는 역할을 하기에 다른 길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 신화에서 그는 신들의 전령이기 때문에, 하데스에게도 종종 메시지를 전달하곤 했습니다.

*Course there is another way

다른 길이 있긴 하지만...

But nah, I ain't supposed to say

아니야. 말하면 안되지

 

[오르페우스]

Another way?

다른 길이요?

[헤르메스]

Around the back

돌아가는 길이 있지

But that ain't easy walkin', Jack

쉬운 길은 아니야

It ain't for the sensitive of soul

연약한 영혼에겐 버거운 길이지

So do you really wanna go?

정말 가고 싶니?

[오르페우스]

With all my heart

내 맘 다해

[헤르메스]

With all your heart?

니 맘 다해?

Well, that's a start

그래, 그게 시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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